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제(작약만가: 서리꽃) (문단 편집) == 평가 == [[작약만가 시리즈]]의 [[인간말종]] 중 하나이자 [[만악의 근원]] 그 2호[* 1호는 이 사람 아버지인 불환곡의 황제.] 선천적인 구제불능 + 통제불능의 반사회적 성격장애와 품행장애 소유자가 권력 잡으면 어떤 지옥이 나오는지 보여주는 사례 타고난 외모와 성향, 특출난 것 없는 특성과[* 지배자의 가문에서 태어나 지배자로써 살 것을 기대받는 이상 가장 중요한게 눈치와 정치력인데 봉림은 그게 없다. 그런다고 뭐 주변 사람들에게 좋게 보이면서도 잘하는게 있냐면 그것도 아니다. 깽판과 살인이라면 정말 밥먹듯이 해대는 녀석으로 보이지만, 이런건 시대를 불문하고 절대로 주변에서 좋게 보일 리가 없다. 뭣보다도 현실 역사에서 무능하면서도 이딴 짓을 일삼는 지배자들은 당대에나 후대에나 죄다 '암군' '폭군' 등의 불명예스런 멸칭이 따라다녔다.] 잘난 이복형 + 이복동생 때문에 아버지에게 홀대받은 불우한 과거가 있으나, 그 이면에는 혈통주의 신분제 사회와 황가 적통이란 포지션 덕에 아무도 그를 터치 못했기에 그걸 빽으로 삼고 자신의 반사회성을 막장행각으로 풀어대면서 온 동네방네 민폐를 끼친 흉악한 뒷사정이 존재한다. 한 마디로 자기 스스로 잘못을 자초해 동정받을 여지도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인물. 덕분에 팬덤의 평가는 그의 아버지인 불환곡 황제와 마찬가지로 최악 그 자체. 불환곡 초반부에서 아버지인 황제에게 노골적으로 홀대받는 과거가 묘사될 적만 해도 동정을 산 적도 있었으나 그것도 잠시였다. 이후 10대 초반 시절부터 아무렇지않게 궁녀를 흉기로 해치고 다른 형제의 동관들도 해쳐서 궁에서 나가리 행을 당하게 만든 것도 모자라, 20대가 되자 거침없이 여기저기에 온갖 패악을 끼치면서 잠깐이나마 그를 동정하던 독자들마저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그중 절정은 가백문씨를 [[인간사냥]] 한 사건. 거기에 더해 형까지 몰아내는데 성공하고 황제 자리에 앉자 황자 시절 뺨치는 악행을 보여준다. 황제가 된 뒤로도 정치는 제대로 하지도 않으며 정적만 실컷 만들어대길 반복하다가, 급기야 황실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충신 가문인 장씨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등, 영락없는 암군 + 폭군 콜라보의 행보를 보인다. 결국 이에 대한 인과응보로 자신 때문에 고생한 [[리빈]]에게 처참하게 역공당해 사망하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민주주의가 아닌 철저히 신분과 혈통만을 따졌던 고대의 중앙집권형 지배체제를 따르는 국가에서, 머리는 나쁜데 폭력적이고 이기주의의 끝을 달리는 [[사이코패스]] 계통의 광인이 지배자 계통에서 나오면 어떤 꼴이 나오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인물이라 할 수 있겠다.[* 그나마 정신의학이 발달한 현대에 태어났더라면, 최소 정신과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1이라도 있거나 나중에 사고쳐서 깜방에든 정신병원에든 격리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 하지만 작약만가의 시대엔 그런 것조차 모두 기대할 수가 없다. 하다못해 그가 평민의 자식으로 태어났다면 결국 사고나 쳐대는 미친놈 A 그 이상은 되지 못했을 것이며, 성질머리가 막가파일지라도 봐줄 사람 하나 없기에 황가의 자식으로 있을 때보다 행동을 더 조심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봉림은 평민도 귀족도 아니고 황가의 단하나뿐인 적통이라는게 가장 문제였다.] 현대라면 제아무리 지배계층의 자식이라고 해도 손쓸 도리가 없이 사고를 친 것이 밝혀지면, 처벌을 받거나 설령 피해갈지라도 국민들에게 대차게 욕을 먹는게 당연지사다. 하지만 작중 배경인 태황은 고대 동양 국가이기 때문에 국가 최고권력자인 황제 외에는, 그 누구도 봉림의 악행을 제지하거나 처벌하는게 불가능했다. 심지어 유일하게 봉림을 말려줄 황제조차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그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고, 그걸로도 모자라 본인의 치세에 오점을 남기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봉림이 저지른 악행을 대규모로 은폐하는 더한 짓까지 저질렀다. 이런 여러가지 안좋은 사정이 겹친 끝에 폭주하는 범죄자가 최고위 상류층에서 대차게 깽판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셈이라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